이 전시의 주제는 왕 매티아스의 비블리오테카 코르비나였다. 이 전시의 목표는 부다 작업실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만들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코르비나 도서관에 대한 지식을 완전히 새로운 기반 위에 놓는 것이었다. 디자인 측면에서의 목표는 놀라운 책들을 위한 우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환경은 방문자들이 큐레이터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전시장은 도서관 건물에서 전시가 열렸기 때문에 독특했다. 67권의 코딕스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전시되었다. 코르비나들은 파리, 뉴욕, 라이프치히, 바티칸, 빈 등 세계 각지에서 모여 헝가리에서 소장하고 있는 코르비나들과 함께 전시되었다. 주제에 대한 배경 지식이 매우 다른 많은 방문객들이 예상되었다. 전시실 입장 전과 출구에 임시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전시를 갑작스럽게 끝내지 않도록 했다.
전시가 열린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예산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재료는 이에 맞게 선택되어야 했다. 한편, 코딕스의 보호가 우선시되었다. 포름알데히드가 없는 MDF와 수성 페인트가 쇼케이스 제작에 사용되었다. 모든 램프는 각각 조정이 가능하여 각 책에 최대 50룩스의 빛을 제공할 수 있었다. 각 책의 개별 조명은 매우 중요했는데, 이를 통해 책들이 균일하게 조명된 쇼케이스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공간에서 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전시를 위해 건물의 3개 상층실을 사용하도록 요청받았다. 이들 방은 내부 마감 면에서 매우 다양했기 때문에 각각의 방에 보조 벽을 세우고 새로운 바닥을 설치하여 통합된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입장구와 계단 공간, 그리고 상층 로비를 활용하여 방문객들이 건물에 들어오자마자 전시로 안내되도록 했다. 또한, 소음이 발생하는 전시 부분을 평온한 전시실 밖으로 옮겼다. 전체 여행 지역의 면적은 약 400㎡였다.
전시의 목표는 방문객들에게 코르비나 연구의 새로운 결과를 교육하는 것이었다. 일반 대중부터 연구자까지 모든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방문객들이 도착하면, 중세 시대의 원고가 쓰여진 재료인 벨럼을 시각적으로 연상시키는 거대한 곡선 패널이 설치되어 있었다. 비슷한 임시 공간이 전시실 출구에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를 '도서관'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전시 주제인 '왕의 도서관 탄생'을 반영하는 방문자 여정을 디자인하려고 했다.
도서관 건물에서 전시를 만들고, 입장구를 통합하며, 예산 내에서 3개의 기존 방을 일관된 전시 공간으로 만들고, 코딕스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건을 제공하면서 사용된 재료로부터 유해 방출을 최소화하는 등의 도전과제가 있었다.
이 전시는 '코르비나 도서관과 부다 작업실'이라는 제목으로 헝가리 국립 스체첸이 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공간의 중심에는 15세기 왕 매티아스가 설립한 비블리오테카 코르비나에서 67권의 놀라운 책들이 전시되었다. 방문객들이 도착하면, 중세 원고의 재료인 거대한 벨럼이 일반 소개와 함께 설치되어 있었다. 비슷한 임시 공간, 읽는 공간, 즉 '도서관'이 전시실 출구에 만들어졌다. 따라서 방문자의 여정은 전시 주제인 '왕의 도서관 탄생'을 반영하였다.
이 디자인은 2020년에 A' 인테리어 공간, 소매 및 전시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동상 A' 디자인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창의성과 기발함을 인정하는 상이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Maria Gazdag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 Istvan Takacs
Video: National Szechenyi Library
프로젝트 팀 구성원: Designer: Maria Gazdag
Graphic Designer: Tamas Takacs
프로젝트 이름: Birth of a Royal Library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Maria Gazdag